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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국회]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25일 본회의도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06:00

與, '언론중재법' 24일 법사위·25일 본회의 처리계획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27일 인사청문회 예정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고승범 금융정책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앞서 고 후보자가 최우선 과제로 가계부채 억제를 꼽은 가운데 이에 대한 방향과 후보자 전문성을 여야가 집중 검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가짜뉴스'를 처벌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오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다. 앞서 야당 반발 속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법사위 법안 심사 과정에서도 여야 간 치열한 공수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법사위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기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종부세법 개정안도 같은 날 법사위에 상정된다.

여야는 지난 19일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이번 개정안 처리에 합의했다. 민주당은 당초 주택공시가격 '상위 2%'에 종부세를 부과하는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사사오입 개헌'이라는 야권 반발이 이어지자 '11억원안'에 합의했다. 국민의힘도 과제 기준선을 12억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11억원 선에서 절충하기로 했다.

다만 정의당이 '부자감세법'이라며 양당 합의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8.06 pangbin@newspim.com

다음은 8월 23~27일 국회 주간 일정이다.

▲국회사무처
-제42차 아세안의회연맹(AIPA) 총회 화상회의 (23~25일)
-「해외의회 포커스」 제53호 발간

▲국회도서관
-「팩트북」 제89호 발간 (23일)
-「최신정책정보:국내」 제88호 발간 (23일)
-「현안, 외국에선?」 제18호 발간 (24일)
-「최신외국입법정보」 제170호 발간 (24일)
-「제19차 AI와 국회포럼」 '전 세계 법을 한번에'...피스컬노트 팀 황(Tim Hwang) 특별강연 개최 (26일)

▲예산정책처
-「저출산 대응 사업 분석·평가」 발간
-「2021 법안비용추계 이해와 사례」 발간
-「NABO 경제·산업동향&이슈」 8월호 발간

▲상임위원회
-운영위 : 전체회의 (23일 10시 법안의결·업무보고 등)
-법사위 : 법안심사1소위 (23일 15시 고유법 심사)
-법사위 : 전체회의 (24일 10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타위법 심사)
-정무위 : 전체회의 (27일 10시 금융위원회 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기재위 : 전체회의 (25일 10시 법안심사)
-외통위 : 전체회의 (23일 14시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비준동의안)
-국방위 : 법률안심사소위 (24일 14시 법안심사)
-국방위 : 법률안심사소위 (25일 10시 법안심사)
-행안위 : 예결산소위 (23일 14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행안위 : 예결산소위 (24일 10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행안위 : 전체회의 (25일 11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행안위 : 법안1소위 (27일 10시 법안심사)
-행안위 : 법안2소위 (27일 10시 법안심사)
-농해수위 : 전체회의 (24일 10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등)
-농해수위 : 전체회의 (27일 10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산자위 : 전체회의 (24일 10시 특허침해소송에서 변리사의 공동대리 인정에 대한공청위 개최의 건,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산자위 : 예결산소위 (25일 10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복지위 : 전체회의 (23일 14시 2020 회계연도 결산상정 등)
-복지위 : 전체회의 (24일 10시30분 간호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
-복지위 : 전체회의 (25일 10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복지위 : 제1법안심사소위 (23일 10시 법안심사)
-복지위 : 예결산소위 (24일 14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정보위 : 전체회의 (24일 15시 2020 회계연도 결산상정 등)
-정보위 : 전체회의 (27일 10시30분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법안심사등)
-정보위 : 예결산소위 (26일 10시 2020 회계연도 결산심사)
-정보위 : 법안심사소위 (27일 10시 법안심사)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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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보호 서비스, 어떻게 가입하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해킹 피해 발생 시 100% 피해 보상을 약속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대고객 발표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7 일 서울시내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은 고객들이 유심 카드를 교체 예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입자들에게 유심(eSIM 포함)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5.04.27 gdlee@newspim.com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총 554만명의 고객이 가입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지난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 유심보호서비스는 3가지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SK텔레콤의 홈페이지 티월드를 통한 가입이다. 웹과 모바일웹을 통해 부가서비스, 안심/보험, 유심보호 서비스의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티월드 유심보호서비스'를 검색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27일 오후 한 때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오후 8시 50분 현재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고객센터를 통한 방법이다. SK텔레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고객센터로 연결돼 가입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지점과 대리점을 통한 가입이다.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하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유심카드 무료교체를 위해 유심카드 100만개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현장에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줄 것과 함께 대리점과 지점 직원들에게 고객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카드 교체에 준하는 서비스인 만큼 적극적인 가입 권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카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하며 그럼에도 사람이 몰리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며 "재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예약을 해 재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다면 강회된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Fraud Detection System) 조치와 함께 유심카드 보호에 준하는 보안조치를 받을 수 있다"며 "유심카드 교체를 하지 못하더라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하고 추후 안내를 통해 유심교체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2025-04-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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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재계 누구 만나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과 미국간 상호관세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방한해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 회장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정용진 회장을 비롯 재계 주요 총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교분이 두터운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앞서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한데 이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주니어와는 지난 2015년 국내 한 언론의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은 물론 한화와 GS, HD현대중공업 등 10대그룹 주요 총수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사업 비중이 큰 자동차와 반도체, 철강, 에너지, 조선, 방산 관련 기업들의 총수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우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도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tack@newspim.com 2025-04-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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