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34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155명, 퇴원 8167명, 사망 26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1.08.22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4명, 통영시 2명, 김해시 2명, 거창군 2명, 고성군 1명이다. 11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창원 확진자는 4명(경남 9341, 9342, 9350, 9351번)이다. 3명(경남 9341, 9342, 935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명(경남 935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통영 확진자는 2명(경남 9343, 9344번)이다. 1명(경남 9343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경남 934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창 확진자 2명(경남 9345, 9346번)은 서로 가족이며, 경남 893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9347, 9348번)은 서로 가족이며, 경남 932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고성 확진자 1명(934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일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23일 0시부터 9월 5일까지 2주동안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창원, 김해 2곳을 제외한 전 지역은 현 3단계 조치를 연장한다.
도는 전체 도민 50.6%인 167만9000여명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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