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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DNA] 적자에도 과감한 투자…뚝심·끈기로 꽃피운 'LG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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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본무 회장, 1992년 영국 출장서 사업가능성 발견
과감한 투자 결정…수 년간 적자에도 "확신 갖고 새롭게 도전하라"
GM 전기차의 심장....세계 첫 양산형 전기차 볼트부터 현재까지 인연

[편집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산업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에게는 분명한 위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펼쳐진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기업들은 어려울 때마다 기적을 일으켜왔습니다. 영토는 좁고 자원은 빈약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가 되겠다는 기업들의 열정과 열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기회의 문 앞에 선 우리 기업들. 기업들의 뼛속 깊이 새겨진 '1등 DNA' 사례를 연재하며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합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10년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이 세계 최초로 양산형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를 출시했다. 당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쉐보레 볼트의 심장에는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이 만든 배터리가 탑재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해 전인 2009년 볼트의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이때부터 현재까지 GM의 전기차 배터리를 책임져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 1992년 연구 시작..."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 가지고 시작하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부터 성공의 역사를 썼던 것은 아니다. 1992년 당시  고(故) 구본무 회장이 그룹의 미래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영국 출장에서 2차전지를 접하고 그 샘플을 가져와 계열사였던 럭키금속에 연구를 지시한 이후 십수년 간 칠전팔기의 시간을 거쳐야만 했다.

1997년 연구진들이 소형전지 파일럿 생산을 처음으로 성공하긴 했지만 대량 양산하기에는 품질이 따라주질 않았고 일본 선발업체들의 기술력을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다. 2005년에는 2차전지 사업에서만 2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02년10월 전기차배터리 개발을 위해 만든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2021.08.20 yunyun@newspim.com

십수년간의 투자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안 나타나자 '사업을 접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그러나 구본무 회장은 그때마다 "이 사업은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이다", "꼭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라"며 임직원을 다독였다.

구 회장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다. 2021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세계적인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 등을 확보하며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가고 있다.

◆ 1996년 LG화학에 연구조직 집결...2009년 GM 볼트 공급업체 계약 

1996년 럭키금속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 연구조직을 집결해 2차전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때부터 기술 개발의 성과물들을 하나 둘 도출하기 시작했다.

1998년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2000년에는 세계 최초로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다. 2002~2003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자동차가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아우토 랠리(Pikes Peak International Auto Rally)'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GM이 2009년 출시한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Volt)의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8.20 yunyun@newspim.com

2009년에는 GM과의 첫 인연이 시작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GM이 2010년 출시하는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기반 양산형 전기차 GM 쉐보레 볼트용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GM과의 인연은 현재까지도 끈끈하게 이어오고 있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서 각각 35GWh 규모의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 두 공장은 각각 2022년과 2023년 본격 가동되며 1회 충전 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20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양이다.

◆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 이전 LG화학은 "글로벌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1분기 분기보고서). 일본 파나소닉이 독점해온 전세계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를 고객사에 포함한 직후였다. 배터리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120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원하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한국-미국-중국-폴란드-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업계 최다 글로벌 5각 생산체제 구축을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5각 생산체제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8.20 yunyun@newspim.com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해 올해 155GWh, 2023년 260GWh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달 현대자동차그룹과 공동발표한 인도네시아 합작공장(양사 각각 1조1000억원, 10GWh)과 미국 그린필트 투자(2025년까지 단독 투자 5조원, 70GWh) 주요 거점 별 생산 능력 확장 등이 이뤄지면 글로벌 생산능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도 속도...UAM 등으로 저변 확장 '시도'

오는 2027년 리튬황전지와 전고체전지 양산을 목표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리튬황전지는 양극재에 황탄소 복합체, 음극재에 리튬 메탈 등 경량 재료를 사용해 무게 당 에너지 밀도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1.5배 이상 높은 배터리다.

이런 특성으로 리튬황전지는 하늘을 나는 이동수단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적합한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세계 최초 개발 미래형 3종. '스텝트 배터리(Stepped Battery)',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 '케이블 배터리(Cable Battery)'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8.20 yunyun@newspim.com

지난해 9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리튬황전지를 활용한 무인기 최고(最高) 고도 비행 테스트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해 고도 12km 이상 성층권에서 비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리튬황 배터리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UAM는 급속 성장이 예측되며 2040년 730조원 규모의 시장이 전망된다. 이와 관련 배터리 수요는 11조2000억원으로 관측된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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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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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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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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