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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배터리 혁신 기술 공모전 연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09일 09:37

최종수정 : 2021년08월09일 09:37

BIC 2021 개최…9월까지 공식 홈페이지서 접수
연구 개발비와 1년 이상 기술교류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2021'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관심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LG에너지솔루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번 공모전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제한 없이 배터리와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해 제안이 가능하다. 초안전(Super Safe), 장수명(Long Cycle Life), 저비용(Low Cost) 등 다양한 주제의 기술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부 전문가 및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의 혁신성 및 시장성 등을 고려해 제안서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는 11월 중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 기관에 연간 평균 15만 달러의 연구 개발비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원 파견을 지원한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CPO) 사장은 "BIC 2021을 통해 전세계 R&D 우수 인력들이 배터리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전세계 집단지성의 연구 경험과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적극 활용해 향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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