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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광양시, 1대1 맞춤형 멘토링 '취업컨설팅' 호응

기사입력 : 2021년08월20일 13:51

최종수정 : 2021년08월20일 13:51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진로상담·자기소개서 첨삭·면접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해 총 30명을 선발하는 등 이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광양제철소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취업컨설팅 [사진=광양제철소] 2021.08.20 ojg2340@newspim.com

이번 '취업컨설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지난 18일과 19일 양일 간 인원을 절반씩 나누고, 부스 간 충분한 거리를 두고 진행됐다.

광양제철소는 일반적인 채용프로세스에 따라 직무와 취업 세션으로 구분하여 각각 20분씩 총 40분 동안 1:1로 취업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엔지니어 생산직군 직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취업방법, 직무, 회사생활 등에 대해 정성껏 답변하고,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는 채용 트렌드, 자소서 작성법,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팁을 공유했다.

김병권 광양제철소 인사노무그룹 사원은 "취업 선배로서 지역의 우수한 지역 인재들을 만나 취업 노하우 전수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추후에도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청년 취준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 '포유드림'을 운영해 취업 아카데미, 청년AI·BigData 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 스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취업역량 교육인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총 1976명의 수료생을 배출, 그중 814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등 취업과 같은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Life with POSCO(함께 미래를 만드는 회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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