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49명·경기 633명·인천 117명…수도권 65%
부산 131명·경남 88명·경북 64명…영남 확산 지속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2052명 추가됐다. 전일보다 100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0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00명대 돌파는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2222명)이후 세번째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5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0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1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49명이고 경기 633명, 인천 117명으로 수도권에서 1299명(64.9%)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31명, 경남 88명, 경북 64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38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34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4명 ▲유럽 4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3만2859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540명이 추가돼 현재 20만2775명이다. 현재 2만7887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85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9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0만1043명이 추가돼 누적 2481만239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8.3%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29만2232명이 추가된 1110만602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1.6%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556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16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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