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맞아 미래 교육 환경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스마트단말 3만1020대와 전자칠판 1893대 등 350억원 규모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뉴스핌 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스마트단말은 초등학교 두 개 학년 학생에게, 전자칠판은 전체 학교 한 개 학년 규모로 지원한다.
교육청은 미래교육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의 성과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면서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하반기 모든 교실에 구축되는 학교 무선망과 맞물려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미래지향적 스마트 교육 여건을 조성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이 교수학습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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