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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전 도민 재난지원금을 재난기본소득이라 불러...의도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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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을 거기에 쓰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 의문"
친문의 '기본소득' 토론 제안에 "당연히 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민 전부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한 것이 기본소득 문제까지 연결된다는 지적에 대해 "그것이 의도된 것 같다"며 "국회나 정부는 재난지원금이라고 부르는데 굳이 재난기본소득이라고 붙였다"며 날을 세웠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 돈을 거기에 쓰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선 기본적 의문이 있다"며 "시군돈 합쳐서 4천억이 좀 넘는데 계산해보면 경기도 자영업자 127만명에게 32만원씩 드릴 수 있는 돈이고 결식아동 10만명에 1만원짜리 한 끼를 하루 세끼, 140일 동안 식사를 줄 수 있는 돈"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21.08.13 leehs@newspim.com

그는 "제가 지난번에 기생충 비유를 했었는데 여전히 그런 생각이 든다"며 "그 돈을 부자들 찾아가면서 꼭 드려야 되는가. 그것이 정의로운 것인가에 대해선 지금도 의문을 갖는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민주당 소속 20명이 입장문을 통해 이 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해 '끝장토론을 해보자'라는 제안에 대해서는 "당연히 토론을 해야 한다"며 "우리 복지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당연히 검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들 중 대부분이 친문 성향이고 이를 명분 삼아 이 전 대표를 지지하기 위한 사전단계가 아닌가라는 해석에 대해서는 "그건 제가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다"면서 "정치개혁, 검찰개혁 그리고 기본소득에 대해서 논의하자. 입장을 정리하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당 선관위가 하는 그 토론과 별개일 것"이라며 "앞으로 그분들이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그 문제에 대한 입장이 정해져야 된다"고 덧붙였다.

캠프에서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 씨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 문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며 "말하고 싶지도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런 문제까지 다 말해야 되나"며 "문제제기는 할 수 있고 (이를) 설명하면 되는 것인데 후보가 직접 나서서 해야 될 정도인가"라고 반문했다.

서울공항 부지에 아파트를 짓자는 주장에 이 지사가 '개발예정지를 미리 알려주면 투기가 나올 수 있다'며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그래서 부지가 아직도 안 나오는 모양"이라며 "다만 항상 일정만 알면 언제든지 장소가 분명해지니까 오히려 (경호상) 더 취약할 수 있다"고 답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대원칙으로는 어떤 법도 언론자유를 위축해선 안 된다. 혹시라도 위축의 소지가 있는지 철저하게 봐야 될 것"이라면서도 "동시에 많은 대부분 언론은 거기에 해당되지 않을 것입니다만 의도를 가지고 가짜 뉴스를 만드는 그것에 대해선 책임을 엄하게 묻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그것으로 인한 피해자들은 평생 회복되지 못한 상처를 입는다"며 "그것에 대해서 좀 더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겠다"고 피력했다.

처리 시기에 대해서는 "원내지도부가 결정할 일"이라면서 "제가 말씀드린 대원칙, 그것은 실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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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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