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서 자라는 수박...세종시 재배기술 보급

기사입력 : 2021년08월17일 10:10

최종수정 : 2021년08월17일 10: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서서 자라는 수박 재배기술과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중소형 수박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땅바닥에서 자라는 포복성 작물인 수박을 서서 자라게 하는 기술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작업해야 하는 농민들의 수고를 덜게 됐다.

수직으로 자라는 중소형 수박 모습.[사진=세종시] 2021.08.17 goongeen@newspim.com

이번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하는 수직 재배는 I자형 지주에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에서 1m 떨어진 받침대에 수박을 착과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농민들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을 할 수 있어 기존 포복 재배보다 노동력도 50% 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엔 비닐하우스 1동에 양쪽으로 2줄 밖에 심을 수 없었으나 이 기술을 이용하면 4줄을 심을 수 있어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대로 농가수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이번 기술 보급의 성공을 위해 연구소와 선진농가 등을 찾아 견학하고 농촌진흥청과 충북수박딸기연구소와 합동으로 현장 컨설팅도 추진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과 함께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중소형 수박 품종을 보급함으로써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게 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