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 확진' 대전교도소 650명 '음성'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8월 들어서도 대전에서 64명이 확진됐다. 학원발 집단감염 또다시 발생했으며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독서실 집단감염도 지속되고 있다.
대전시는 밤사이 24명(대전 4299~432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10대 1명은 유성구에 있는 영어학원을 다니는 수강생이다. 지난 30일 수강생이 첫 확진된 뒤 수강생 8명, N차 감염 1명 등 총 9명이 감염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31일 오후 서울 금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마친 뒤 검체 용기를 보관함에 넣고 있다. 2021.07.31 kilroy023@newspim.com |
유성구 독서실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해 2명씩 더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독서실 20명, 한국타이어 60명이다.
대덕구에 있는 중소기업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 부부와 자녀가 같은 날 확진됐고 대덕구 40대도 가족 간 감염됐다.
4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명은 해외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9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교도관이 확진된 대전교도소 직원과 재소자 등 650명을 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교대 근무자 140여명은 검사 예정이다.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확진자 40명을 더하면 지난 1일 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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