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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인텔, '배틀그라운드' 파트너 대회 성료

기사입력 : 2021년08월02일 09:24

최종수정 : 2021년08월02일 11:39

이스포츠 사업 '맞손' 이후 대회 개최
인텔, 배틀그라운드 대회 메인 스폰서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파트너 대회인 '배그 대잔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크래프톤과 인텔은 대회 참여 유저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지난달 28일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크래프톤] = (왼쪽부터) 마승재 인텔 글로벌 게임 어카운트 매니저 한국 총괄 이사, 김준호 인텔 클라이언트 XPU제품 및 솔루션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전무, 이강석 크래프톤 아시아 및 한국 사업실장, 양준영 크래프톤 한국 사업팀장.

배그 대잔치는 게임 인플루언서이자 배틀그라운드 파트너인 '김블루'와 '킴성태' 주최의 사전 파트너 대회에서 총 16개 팀을 선정해 지난달 24일 현대자동차배 파트너 대회 결승을 치렀다. 참여자 전원은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을 수상했다. 대회 전 모금한 1000만원의 기부금은 번개장터와 공동 진행되는 기부 이벤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석 크래프톤 아시아 및 한국 사업실장은 "인텔과의 업무협약으로 배그 대잔치 참여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의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호 인텔 클라이언트 XPU 제품 및 솔루션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전무는 "크래프톤과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CPU 및 그래픽 엔진으로 크래프톤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 2018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의 단독 스폰서로 참가한 바 있다. 올해 초 PGI.S에도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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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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