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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고평가 논란?…성장 잠재력 확신"

기사입력 : 2021년07월26일 13:11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14:23

"콘텐츠· IT 산업에서 전세계 상대로 크래프톤처럼 할 수 있는 회사 얼마 없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크래프톤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불거진 고평가 지적과 관련, "저평가로 보는 이들도 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그만큼 향후 성장성에 대해 자신이 있다는 의미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고평가) 지적이 있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저평가 지적도 있다"며 "시장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어떤 점을 중요하게 보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달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은 공모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을 받았다. 금감원이 명시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시장에선 지나치게 높은 공모가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크래프톤이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45만8000~55만7000원'으로, 상단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시가총액이 29조 원에 이른다. 넥슨(약 21조 원, 일본 증시 상장)과 엔씨소프트(약 18조 원)를 단숨에 뛰어넘는 수치다. 금감원 지적 이후 크래프톤은 희망 공모가 수준을 40만 원에서 49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약 10% 낮췄다. 상단 기준 시총은 약 25조 원이다.

배 CFO는 "고평가 지적이 있다는 것을 이해는 하고 있다"면서도 "CFO로서 우리 회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훌륭한 회사가 많지만 콘텐츠, IT 산업에서 전세계를 상대로 이렇게 사업할 수 있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싶다"고 했다.

그는 이어 "당장은 주가가 비싸다, 싸다며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포텐셜(potential, 잠재력)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이 26일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배동근 CFO, 김창한 대표, 장병규 의장. [사진=크래프톤]

2017년,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선보인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는 오픈월드 배틀로얄이라는 새로운 게임 장르로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메가 IP로 인정받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로, 미국 및 중국 시장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한 유일한 게임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7500만 장(PC, 콘솔 포함) 이상의 역대 최다 판매고를 올렸으며,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해 3월 기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와 장병규 의장도 거들었다. 김 대표는 "투자자들의 성격이 매우 다양하다. 하나로 볼 수 없고, 피드백도 성격마다 다르다"며 "그런 부분을 고려하고 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 의장은 개인적인 소감임을 전제로 "한국 스타트업계에서 25년 이상 일하고 있는데 투자자 중에 한국 상장회사 투자를 처음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며 "크래프톤 때문에 처음 검토하고 있다는 건데, 글로벌한 회사이기 때문 아니겠나"라고 했다.

크래프톤은 콘텐츠 산업 내 IP 융복합 가속화에 따른 새로운 전략으로 '펍지 유니버스'를 내세웠다. 펍지 유니버스는 게임을 통해 탄생한 강력한 IP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작업으로, '생존'을 테마로 한 배틀그라운드 스토리를 미디어와 플랫폼, 콘텐츠로 재생산해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펍지 유니버스 세계관을 공유하는 새로운 게임 개발에도 나선다. 올해 출시 예정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를 포함해 2022년 출시될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프로젝트명 '카우보이(COWBOY)' 등이다. 또한,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활용해 게임 제작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시키는 등 새로운 글로벌 메가 IP 발굴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과 인도,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구글 플레이 기준)에서 별도의 마케팅 없이 사전 예약자 2500만 명을 넘기며 콘텐츠 자체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6월 미국에서 알파테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알파테스트 참여자들로부터 호평과 큰 기대감을 이끌어냈다.

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기존 모바일 게임의 그래픽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오픈월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자료=크래프톤]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것과 관련해선 점차 해소될 것이기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배 CFO는 "회계상으로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보일 수 있는데, 우리 고객인 퍼블리셔가 아시아(중국)에 있어서 그렇다"며 "실제 내용을 보면 엔드 유저 기준으로 했을 때 중국 매출이 절반에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리플에이(AAA) 개발사들이 중국에 의존하는 것은 모바일 때문"이라며 "모바일 게임 역량에서도 우리는 트리플에이 역량을 갖췄다. 중국 의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은 인도 진출에 특별히 의미를 뒀다. 그는 "국내 비제조업계에서 어느 기업도 인도시장을 두드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크래프톤이 처음으로 하고 있다"며 "쉽게 진출하기 힘든 나라인데 크래프톤은 도전하고 있다. 기회가 올 때 도전하고, 글로벌하게 도전하는 회사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래프톤의 이번 공모 금액은 최대 4조3000억 원(희망 공모가 상단 기준)이다. 공모 자금은 글로벌 콘텐츠 및 플랫폼 시장 내 인수합병(M&A)과 투자,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 원천IP와 신규 게임 개발,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등 미래기술 강화를 위한 R&D 투자 등에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865만4230주다.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확정한 후 8월 2일과 3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 달 초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다. 삼성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배 CFO는 수요예측 흥행 여부에 대해 "내일까지라 지금으로선 답변이 어렵지만, 전세계 투자자로부터 인정받았느냐로 본다면 당연히 흥행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크래프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한다는 입장에서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가 아니라 크리에이티브(creative)를 만들어낼 수 있는 회사로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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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콕 집은 트럼프...축산농 반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다음 달 1일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 상호관세' 부과를 앞둔 상황에서 한미 간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제한 철폐를 강하게 요구하며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정부는 미국 측의 압박으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허용 등 농축산물 비관세장벽 카드를 협상테이블에 올리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다만 농민단체의 반발과 국민 신뢰가 흔들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2의 광우병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 美,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압박…韓, 농산물 카드 검토 28일 정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주가 미국산 소고기를 개방했다는 점을 연일 언급하며 한국에도 같은 수준의 개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호주가 미국산 소고기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며 "이제 우리는 호주에 (미국산) 소고기를 많이 팔 것"이라고 게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7.25 mj72284@newspim.com 이어 "우리의 훌륭한 소고기를 거부하는 다른 나라들도 (개방) 요구를 받은 상태"라며 "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자. 지금은 미국의 황금기"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고기 개방을 거부하는 국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관세협상을 앞둔 한국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부 장관 또한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20년간 비과학적인 무역 장벽 때문에 우리 소고기가 호주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지 못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미국 농축산업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소고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USTR은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타파하고 미국 국민이 주요 시장에 배제되지 않도록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과 계속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협상을 진행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연일 30개월 이상 소고기 개방을 압박하면서, 한국도 소고기 카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릴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25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협상 품목 아래 농산물도 포함돼 있다"며 "농업이나 디지털 분야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간 협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에서 농업분야 보호를 우선으로 두고,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개방 등 비관세 장벽을 해소할 카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한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진열대 모습 <뉴스핌 DB> 그러나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고위급 '2+2 통상협의'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일정 사유로 전날 취소되면서 미국이 한국의 협상 태도에 불편을 느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미국은 우리나라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한미 양국은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대해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 ▲쌀 시장 추가 개방 ▲유전자변형(LMO) 감자·사과 검역 완화 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 농민단체 "관세협상에 농업 희생양 삼지 말아야"…대정부 투쟁 돌입 정부로서는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우선 한국은 현재도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입국이다.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액은 22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수입액(38억4700만달러) 대비 57.4%를 차지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액은 지난 2004년 1억300만달러에서 2012년 5억2200만달러, 2016년 10억3500만달러로 20억달러를 넘기다 2022년에는 26억24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의 연평균 증가율은 17.5%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우리나라는 이른바 '광우병 파동' 이후 30개월령 미만 미국산 소고기만 수입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됐고, 우리 정부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까지 수입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전국적으로 열렸다. 당시 이명박 정부 지지율은 취임 2개월 만에 20%대로 폭락했고, 결국 정부는 미국과 소고기 협상을 일부 재협상했다. 다시 말해 현재 국내 소비자들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섭취에 대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기반에 깔려 있다. 또 우리나라 연간 쌀 저율관세할당(TRQ) 물량은 40만8700톤으로, 미국 물량이 이중 13만2304톤(32%)을 차지한다. 쌀 개방은 WTO 규약에 묶여 있기 때문에 한미 양자 간 협상체계가 불가능하다. 다만 미국이 소고기 등 농산물 개방을 미루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점을 연일 강조하면서 국익 측면에서 조선·철강·반도체 등 산업을 보호하고 농산물을 희생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온다. 농민단체는 정부의 기류에 대거 반발하고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농축산업 단체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 이들 단체는 "미국산 농축산물은 이미 한미 FTA로 전면개방을 한 마당에 관세 추가 인하 및 비관세장벽까지 철폐된다면 농민 생존권 말살과 함께 국내 농업생산 기반 붕괴는 시간문제일 것"이라며 강하게 규탄한다. 이어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수입연령 제한과 사과에 대한 식물검역은 국내법과 WTO 등 국제협정 등에 따른 정당한 조치이며, 국민건강과 직결된 것으로 절대 포기해선 안 되는 문제"라며 "농축산물을 협상대상에서 제외해 식량주권과 국민건강권을 반드시 사수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단체 관계자는 "한미 관세협상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요구가 묵살될 경우 대대적인 추가 농민항쟁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쌀값정상화법 공포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4.03 leehs@newspim.com plum@newspim.com 2025-07-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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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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