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2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30분 기준 청주 14명, 충주 11명, 영동진천괴산음성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있다. [사진=뉴스핌DB] |
청주에서는 지난 24일부터 괴산에서 열린 청소년 스마트폰 치유캠프에 참여한 중학생과 대학생 각족 등 8명이 감염됐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내국인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후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 2명이 증상발현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성인콜라텍 손님과 대전 접촉자, 자체 증상발열, 가족 등 10명이 확진됐다.
전날 콜라텍 종사자와 이용자 등 5명이 확진된에 이어 이날 3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새 콜라텍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영동 40대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경기도 양주 확진자의 지인인 진천 50대 외국인은 무증상 확진이다.
20대 괴산군 확진자와 10대 음성 확진자와 기존 감염자와 접촉자료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 누적확진자는 38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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