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 2명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4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40대 A(강릉 680번) 씨, 60대 B(강릉 681번) 씨, 30대 C(강릉 682번)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C씨는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근육통, 오한, 후각소실 등 증상을 보였으며 아직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인 강릉 573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 22일부터 오한, 미각소실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들에 대한 경로 파악을 위해 CCTV 확인, GPS 요청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강릉시는 오는 25일까지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한자리 숫자의 확진자가 발생 시에는 하향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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