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잠잘 때도 소득을 창출해라"...건강한 은퇴 책임질 고배당주 3선

기사입력 : 2021년07월24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7월26일 09:45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3일 오전 09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잠잘 때도 소득을 창출해라. 그렇지 않으면 죽기 전까지 일하게 될 것이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한 말이다. 건강한 은퇴 생활을 원한다면 근로 소득에만 의존해선 안 되고 시간과 상관없이 소득이 계속 창출되는 투자처를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다.

워런 버핏 [사진= 로이터 뉴스핌]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시킹알파는 버핏이 충고한 지속적인 수입원 마련의 해답은 배당주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고배당주 3개를 추천·소개했다. ▲WP카니(종목명: WPC) ▲글로벌파트너스LP(GLP) ▲크레스트우드 에쿼티파트너스(CEQP) 우선주가 그 추천 대상이다.

◆ WPC

WP카니는 이른바 '트리플넷리스(Triple-net leases)'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회사다. 트리플넷리스는 부동산세와 건물 보험,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을 임차인이 부담하는 입대 사업을 뜻한다.

WP카니의 트리플넷리스 포트폴리오는 공업·창고·사무실 소매점 등으로 다양하고 가중 평균으로 측정한 임대 기간은 10.6년으로 길다. WP의 현재 배당수익률은 5.3%다.

리츠는 작년 코로나19 사태발 경기 침체기 때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이 중에서도 WPC는 가장 안정적이었는데 회사는 코로나19발 경제 충격이 극심했던 작년 4~5월 당시 임대료 예정수령분의 96%나 받았다. 내셔널리테일프로퍼티(NNN)나 스토어캐피털이 각각 54%, 68%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 GLP

글로벌파트너스LP는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편의점이 있는 주유소를 운영한다. 관련 지역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다. 글로벌파트너스LP의 배당수익률은 9.5%다.

글로벌파트너스LP는 꾸준한 배당금 증액이 전망된다. GLP는 작년 5월 코로나19를 이유로 분기별 배당금을 일시 줄였다(주당 0.53→0.39달러로)가 차기 배당금을 원수준으로 회복시킨 뒤 다시 늘렸다(현재 0.575달러). 2018년 이후 25%가량 증가했다.

타사 대비 저렴한 주가도 장점으로 꼽힌다. 시킹알파에 따르면 'EBITDA(이자·세금 지급 및 감가상각 전 이익) 대비 기업가치'와 '주가순자산배율(PBR)'로 따져본 주가는 동종 업체인 선오코, 스프래그리소시즈, 크로스아메리카파트너스 등보다 저렴하다.

◆ CEQPP

크레스트우드 에쿼티파트너스(CEQP)는 에너지 사업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서도 에너지 운송(파이프라인·철도)과 저장 등을 뜻하는 '미드스트림'을 중심으로 한다. 시킹알파는 CEQP의 우선주(CEQP.PR) 투자를 추천했는데 CEQP의 배당수익률은 9.1%이고 우선주 수익률은 9.25%다.

크레스트우드 이익의 대부분은 천연가스 부문에서 나온다. 천연가스이나 석유 등 에너지 부문의 업황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었다가 올해 들어서는 수요 회복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시킹알파는 크레스트우드의 올해 EBITDA(예상치) 84%는 의무인수계약(구입자가 일정기간, 일정량의 상품을 인도받지 않더라도 대금을 지불해야하는 계약)이나 고정가격 계약이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꾸준한 사업 실적에 따른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계속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