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1일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계의 하나로 '찾아가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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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이동실 선별검사소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07.21 news2349@newspim.com |
이는 최근 경남 도내에서 유흥주점 관련 등 외국인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하게 이뤄졌다.
이날 선제 검사는 제조업체, 농축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일하는 국내 근로자도 포함됐다. 이날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350여 명에 달했다.
이번 검사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동실 선별검사소 2곳(구룡동동농공업단지, 부림ㆍ봉수 농공단지)를 설치 운영해 검사에 따른 소요 시간 단축은 물론 검사자 이동에 따른 주민과의 접촉을 사전 차단하여 실시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군은 코로나 선별 검사를 통한 감염병 차단은 물론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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