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합병 참여 어려울 듯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 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미국 HAAH오토모티브가 파산 신청을 추진한다.
20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HAAH오토는 미중 관계 악화에 따른 자동차 관세 부담, 자금 조달 악화 등의 이유로 파산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모습[사진=쌍용자동차]2021.07.12 krg0404@newspim.com |
한편 HAAH오토가 파산 신청하면 쌍용차 인수·합병(M&A) 참여 또한 어려울 전망이다.
쌍용차 인수 후보로는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차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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