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LX하우시스, 신한은행과 그린리모델링 등 ESG 경영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7월20일 16:30

최종수정 : 2021년07월20일 16:30

인테리어·건자재, 시중은행 ESG 협력 '이례적'
친환경 건물 확대 및 협력업체 상생 등 전략적 협력 추진

[서울=뉴스핌] 조석근 기자= LX하우시스와 신한은행이 ESG 경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LX하우시스는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정부의 친환경·에너지고효율 건축물 확대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와 저탄소 및 재활용 원재료 사용제품 구매 권장 등 세계적인 '착한 소비 운동'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업체와 시중은행의 첫 ESG 경영 협업 사례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LX하우시스-신한은행 ESG경영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사진 오른쪽),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LX하우시스] 2021.07.20 photo@newspim.com

구체적으로 양사는 LX하우시스의 친환경·에너지절감 인테리어 제품에 대해 신한은행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LX하우시스 협력업체 대상 상생협력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친환경·에너지절감 제품은 LX하우시스의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닥재 및 벽지, 플라스틱 페트병 재활용 원재료를 사용한 가구용 필름 등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창호도 해당된다.

신한은행은 전국 700여개 지점 창구 및 스마트뱅킹 앱(신한SOL),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로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LX하우시스의 해당 제품군을 이용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는 고객 대상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상품도 공동 개발한다.

신한은행은 LX하우시스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신한은행이 대출금리 인하를 지원하고 전용 상생예금 상품을 출시할 방침이기도 하다.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는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잡은 ESG 경영과 착한 소비문화가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도 정착되도록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y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