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LS전선, ESG 경영 가속화…협력사 ESG 경영도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7월15일 16:34

최종수정 : 2021년07월15일 16:34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사용
협력사에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LS전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ESG 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녹색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안전 최우선 사업장 구현 ▲공정하고 투명한 ESG 경영 등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LS 전선]

LS전선은 2024년 동해사업장과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RE100'을 달성하고, 전 사업장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강원도 동해 사업장과 경북 구미 2 사업장은 올해부터 'RE50'을 실행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 비율도 2030년까지 50%로 늘린다. 올해 초 LS전선은 케이블 절연 재료로 친환경 소재인 폴리프로필렌(PP)을 적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PP는 제조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각종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활용도 가능하다.

[사진 = LS전선] = 폴리프로필렌(PP)

LS전선은 고내화, 고난연 케이블 등 재난 안전 케이블의 개발과 확산을 통해 사회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내화 케이블은 화재 발생 시 비상등, 화재경보기, 스프링클러, 소화전 등 안전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한다. 고난연 케이블은 대규모 산업단지, 초고층 빌딩,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화재 확산을 낮춰 대형 화재를 예방한다.

LS전선은 협력사의 ESG 경영도 지원한다.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ESG 경영 기준 정립,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freshwa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