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맞춤서비스를 운영한다.
19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현장상황에 대비해 119구급차 6대와 펌플런스 차량 5대 등 총 11대를 정비하, 폭염에 필요한 구급장비 9종 665점을 완비했다.
동해소방서 구급대원이 구급차내에 온열질환자에게 필요한 약품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동해소방서] 2021.07.19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앞서 119구급대원 45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폭염으로 인한 환자발생시 단계별 응급처치방법 등을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또 온열질환에 대한 응급의료상담 및 응급처치 안내도 상시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용길 동해소방서장은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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