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월요일인 19일 습도가 높은 폭염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와 중부 각각 20~60㎜, 10~50㎜다. 일부 지역은 80~100㎜ 이상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는 "남쪽에서 고온의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는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1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3도로 예측된다.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대전 33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한 시민이 비를 피해 뛰고 있다. 2021.06.23 yooksa@newspim.com |
현재 대전과 서울(구로·강서구 등 서남권), 충북 청주, 충남 아산·공주, 경기 가평·양평·안성·이천·용인·하남·남양주·파주·연천 등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세종과 대구, 광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서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 지역, 경남 양산·사천·통영·합천·창녕 ·김해·창원, 경북 경주·의성·안동·예천·상주·김천·칠곡·성주·고령·군위·경산·영천·구미, 전남 화순·나주·영광·함평·순천·광양·장성·구례·곡성·담양, 청주를 제외한 충북, 아산과 공주를 제외한 충남 전역, 강원 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 경기 여주·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광주·의왕·평택·오산·구리·안양·수원·의정부·양주·고양·포천·동두천·김포·부천·시흥·과천, 전북 순창·전주·정읍·익산·완주·김제·군산·부안·고창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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