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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주민자치협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즉각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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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5일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본청사 확장과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을 적극지지 한다"며 본청사 별관증축 관련 합동 여론조사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지난 2020년 11월 3일 기자회견 입장문을 통해 여수시 청사 공간 부족과 이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본 청사 확장의 필요성 절감하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사 확장사업과 여문지구 활성화 대책에 대해 적극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1년도 정례회의 [사진=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2021.07.15 ojg2340@newspim.com

여수시의회는 지난 4월 27일 제210회 임시회에서 본청사 별관 증축 추진에 대해 시정부와 시의회가 합동 여론조사를 추진하기로 여론조사 추진동의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여수시의회가 합동 여론조사 결의안이 통과된 지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시에서 제출한 여론조사 세부 협의안에 대해 어떠한 논의도 시작하지 않고 있어 개탄스럽다"며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의결된 합동 여론조사 결의안에 따라 시에서 마련해 제출된 여론조사 협의안에 대해 성실하게 응하지 않고 왜 차일피일 미루는 것이냐"며 꼬집었다.

이어 "시의회 의장은 시정부 여론조사 협의안을 관련 안건이 계류 중인 기획행정위원회에는 배제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또 다시 같은 상임위에서 다루도록 배분해 여태껏 시간만 소모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말했다.

또 "과연 시의회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누구를 위해 일하는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시의회 다수의원들의 의결로 합동 여론조사를 즉각 추진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냐"며 "시의회에서 여론조사 추진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법적 구속력과 상관없이 시민과의 약속사항이다.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회와 시정부 합동으로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여론조사를 제3의 기관에 의뢰해, 즉시 실시하기로 의결한 사항에 대해 시의회가 여수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걸 맞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며 "합동 여론조사를 즉각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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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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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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