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현장] '상위권 도약' 최혜진 "퍼트 감 잡았다"... 시즌 첫승 도전

기사입력 : 2021년07월10일 16:36

최종수정 : 2021년07월10일 16:36

대보 하우스디 오픈 2라운드

[파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버디가 연속해서 나오면서 편하게 스타트했다."

최혜진(22·롯데)은 1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린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3번째 대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7개와 보기1개로 6타를 줄였다.

상위권에 도약한 최혜진은 지각 첫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오후 4시30분 현재 박현경, 홍란, 지한솔, 박지영과 함께 공동4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12언더파의 서연정, 단독2위(10언더파)는 박민지, 첫날 선두를 한 오지현은 중간합계 9언더파로 3위에 위치했다.

둘쨋날을 마친 최혜진은 "이번주 초반부터 샷 감이 좋았고 버디가 연속해서 나오면서 편하게 스타트했다. 9번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조금 흐름이 안좋아지는 듯했지만 잘 참고 후반 홀들을 세이브 해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은 퍼트가 조금 아쉬웠다. 오늘은 퍼트도 잘 따라줘서 스코어를 많이 줄인 것 같다. 어제 라운드 끝날 때쯤에 퍼트에 대한 감을 잡았다. 그래서 샷이 조금 미스가 났을 때는 퍼트로 잘 세이브했다"라고 설명했다.

'3년연속 KLPGA 대상 수상자' 최혜진은 올시즌 톱10에 4차례 들었다. 2019년 5승을 올린 최혜진은 KLPGA 통산 8승을 보유중이다.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서 12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7위를 했다. 하지만 시즌 3번째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두번째 컷탈락 수모를 겪었다. 다음 대회인 교촌오픈을 7위로 끝냈지만 3개 대회 내리 하향 곡선을 그렸다. 6월 자신의 소속사인 롯데오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인 3위를 한 최혜진은 한국여자오픈에서 13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10위를 했다.

이어 "이 곳은 컨디션이 좋으면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 라운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최선을 다해보겠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최대한 실수가 적은 라운드를 하는게 우선적인 목표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