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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 사망·중증입원 모두 백신 미접종자 뿐"

기사입력 : 2021년07월09일 09:22

최종수정 : 2021년07월09일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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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백악관은 사실상 모든 코로나19(COIVD-19) 중증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 사례가 백신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프 자이언츠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 2020.12.08 [사진=로이터 뉴스핌]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실상 모든 미국의 코로나19 관련 입원과 사망 사례는 백신 미접종 개인들에게서 발생하고 있다"며 인도에서 처음 보고돼 유입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신규 확진 사례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알렸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도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 예방에 탁월하단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이는 입원과 사망을 예방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 내 확진 사례는 증가 추이다. 7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 사례는 1만3900건으로 지난 주 보다 11% 증가했다고 월렌스키 국장은 전했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에 있는 미국 감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백신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백신을 맞은 12세 이상 연령층이라면 델타 바이러스 중증을 겪을 일은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은 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신규 확진 사례의 약 80%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우세종이 된 가운데 일부 공화당 지지층과 젊은층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수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위험하고 친구들과 당신이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최소 한 차례 백신 접종을 받은 미국인 비중은 약 55%. 2차 접종률은 48%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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