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만원에 지니뮤직 무제한 스마트음악감상까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최근 지니뮤직은 알뜰폰(MVNO) 사업자 케이티엠모바일, 케이티스카이라이프, 프리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무제한 음악감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최근 지니뮤직은 알뜰폰(MVNO) 사업자 케이티엠모바일, 케이티스카이라이프, 프리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무제한 음악감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자료=지니뮤직] 2021.07.05 nanana@newspim.com |
새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1GB'(케이티엠모바일), '모두 충분 11GB'(케이티스카이라이프), 'USIM프리데이터 11GB'(프리텔레콤)다. 부가세 포함 월기본료 3만원대에 데이터 11GB가 제공되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24개월동안 매월 150GB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정상가 7400원) 상품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알뜰폰은 KT 등 이동통신사망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무약정으로 저렴한 통신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 인증절차로 셀프 휴대폰 개통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이 MZ세대에게 어필되면서 젊은 층의 알뜰폰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MZ세대들이 음악콘텐츠소비가 활발한 점을 고려해 지니뮤직과 협업,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휴대폰을 따로 구매하고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려는 실속파 MZ세대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다수의 알뜰폰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협업해 MZ세대의 음악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향후 알뜰폰 사업자들과 다양한 상품을 제휴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