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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여야 대권 무대에 벌써 20명…역대 '최다' 기록 갈아치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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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7대 12명, 19대 15명 대선 후보자 명부에
1일에만 이재명·김두관·황교안·안상수 출마 선언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안 했으나 대권 도전 공식화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사상 최다 대선 후보 출마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9인의 출마 후보가 확정됐다. 야권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권 도전을 선언했거나 등판 준비를 하고 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오후 전남도청을 찾아 지지자들에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7.02 ej7648@newspim.com

30일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 9명의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0대 대선 경선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2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한다. 이준석 대표의 '8월 버스 정시 출발론'에 따라 8월 말~9월 경선 레이스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2개월가량 늦은 일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예비후보자 중 상위 6명에만 본경선 기회를 제공한다. 여권에서 지지율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컷오프 관문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대중적 인지도 역시 이 관문을 넘기는데 긍정적 영향을 할 것이란 관측이 크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광재 의원, 김두관 의원 등 9명이 맞붙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재 비(非)이재명계 연대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여권 빅 3(이재명·이낙연·정세균) 중 정 전 총리는 이 의원과 단일화를 고심하는 상황이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의 단일화가 성사되고, 이 흐름이 이 전 대표에게 영향을 끼칠 경우 이 지사의 대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들과 인사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06.30 kilroy023@newspim.com

야권에서는 지지율 1위 윤 전 총장이 '압승'이란 키워드를 꺼내들며 정권교체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다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의힘 밖에 있는 상황이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윤 전 검찰 총장의 맞수이자 대안이 될 수 있단 기대를 받으나 아직 공식적인 대선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다.

지난 달 중순까지 국민의힘 당내 주자는 원희룡 제주지사, 하태경 의원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홍준표 의원의 복당,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와 윤희숙 의원의 대권 도전이 이어지며 당내 링 위에 올라가는 이들의 수가 급격히 늘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12~13일쯤 출마 선언을 할 전망이다. 

김태호 의원도 야권 대선 주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 의원 역시 이달 중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도 제주지사직을 내려놓는 등 대선 출마 선언 전 마무리해야 할 절차들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야권 대선 주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하태경 의원, 윤희숙 의원, 김태호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으로 늘어 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야권에서는 현재 지지율 1위 윤 전 총장이 대세론을 이어갈 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이준석 대표는 8월 말 대선 버스 정시 출발론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정치사에서는 제3지대의 대통령 탄생이 쉽지 않은 일로 여겨져 왔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사실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는 있다. 그러나 윤 전 총장 측은 입당 시기에 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 힘과 정치 철학은 같다"고 언급하면서도 입당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유지 중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버스 정시 출발론'과 버스가 늦으면 택시로 갈 수 있다는 '윤 전 총장을 기다려줘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가 당 외 주자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중심을 잘 잡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6.30 photo@newspim.com

정치권 한 관계자는 수많은 대선 주자들의 등장 배경으로 "이재명 지사, 윤 전 총장 외에 압도적인 자이언트가 없다"는 점을 꼽았다.

예전처럼 3김(김대중·김영삼·김종필), 이회창·노무현, 노무현·이인제와 같은 자이언트 2~4인 가량의 구도 싸움이 펼쳐지지 않고, 야당에는 입당도 불투명하거나 여전히 유동성이 큰 후보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의 지지층 역시 유동층에 가깝다고 봤다. 

이 관계자는 "(특히 야권에) 충성도가 강한 지지층이 뭉쳐있다기 보다는 '대안 부재' 속에서 다양한 사람이 나온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한편, 20대 대선이 19대 대선(후보 15명) 기록을 깰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당내 경선 컷오프·단일화 등 과정이 남아있어 실제 이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4대·17대에는 각각 12명이 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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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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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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