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고명석 전 해양경찰교육원장이 제70기 간부후보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 DNA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고 전 교육원장은 "고대와 동·서양에 걸친 바다의 역사와 특성, 주요인물 등 해양지식을 차례로 소개하고,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희생의 해양정신 DNA가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심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선 현장에서 법을 집행하고 관리해야 하는 해양경찰 간부로서 명확한 업무수행과 공정·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항상 법령체계와 효력을 이해하고 법적 소양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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