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화웨이, MWC서 새 5G 장비 공개...멀티안테나 기술 적용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15:28

최종수정 : 2021년07월01일 15: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N 5G' 네트워크 전략 본격화
주파수 전 대역·시나리오에 멀티안테나 적용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화웨이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1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1)에서 '1+N' 5G 네트워크 전략을 지원할 새 5G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제품과 솔루션은 모든 주파수 대역과 시나리오에 멀티안테나 기술을 적용해 앞선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화웨이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1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1)에서 '1+N' 5G 네트워크 전략을 지원할 새 5G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자료=화웨이] 2021.07.01 nanana@newspim.com

화웨이는 초광대역 무선 네트워크 및 전력 증폭에 선도적인 기술과 알고리즘을 결합해 64T64R과 400MHz 대역폭을 모두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를 출시했다. C-밴드 전체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이통사가 멀티 세그먼트 스펙트럼을 단일 모듈로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이통사는 구축해야 하는 장치 수를 줄일 수 있다.

기지국 중량이 적을수록 설치가 간편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해 시공 비용이 적게 든다. 화웨이의 64T64R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는 동일 제품군에서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단일 모듈의 무게는 19kg다.

화웨이의 블레이드 중계기(AAU, 안테나와 본체 일체형 중계기)는 단일 상자에 능동(Active) 및 수동(Passive) 안테나를 통합했다. 스위스 통신사들은 블레이드 AAU을 사용해 새로운 기지국 사이트를 확보하고 5G네트워크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었다. 중국 통신사들이 5G 커버리지를 늘리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화웨이는 최신 블레이드 AAU 프로(Blade AAU pro)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A+P 통합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64T를 지원하는 유일한 기종이다. 능동 모듈(Active Module)은 이전 32개 채널에서 64개로 향상됐고, 320W 전송 전력과 200MHz 대역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는 더 높은 용량을 지원할 수 있다.

화웨이는 TDD 대역폭이 제한적이거나 적은 통신사들과 용량을 늘려야 하는 통신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상용 FDD 매시브 미모 제품을 출시했다. FDD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는 폭이 500mm 미만이지만 TDD 다중입출력장치와 비슷한 엔지니어링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4T4R보다 5~6배 높은 셀 용량과 1GHz 미만 대역과 유사한 커버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양차오빈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비즈니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출시로 모든 시나리오와 대역에 다중 안테나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라며 "화웨이 솔루션과 제품은 통신사가 5G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5G 통신장비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1위를 수성했다. 시장조사업체 델오로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1분기 북미 이외 지역에서 3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노키아, 에릭슨, ZTE의 시장 점유율을 합친 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최근 발표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