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김두관, 대선 출마 선언 "국책모기지로 1가구 1주택 국가책임제 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엘리트 중심 독점적인 중앙정치 끝내야…연방제 수준 분권 실현"
"1주택 국가책임제, 국책모기지 만들어 내집 마련토록 할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 발전으로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겉으로 보는 화려함 속에는 진실이 가려져 있다. 우리 안에는 두 개의 나라가 있다"며 "성문 안에는 모든 것이 비대한 수도권이라는 나라가 있고, 성문 밖에는 소멸되고 있는 비수도권의 나라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비상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체해야 한다"며 "엘리트 중심의 독점적인 중앙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섯 개의 초광역 지방정부와 제주 환경특별자치도, 강원 평화특별자치도로, 전국을 5극 2특별도 체제로 개편하고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실현하겠다"며 "중앙과 지방이 권력을 공유하는 선진국형 연방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또 "1% 법안 국민투표제를 시작하겠다"며 "의회에 상정되는 1%의 중대한 안건을 국민이 직접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차별금지법, 언론개혁법, 토지공개념, 분권법, 정치개혁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1가구 1주택 국가책임제를 시작하겠다"며 "국책모기지를 만들어 모두가 내 집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제4기 민주정부를 유능한 정부로 만들겠다"며 "구태, 무책임, 반개혁 정치를 혁파하고,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1.06.29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김두관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 전문이다.

특권과 차별이 없는나라,
힘없는 사람들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다극분산형 자치분권국가,
삶의 질 10위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기 위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 발전으로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
힘없는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오늘 대통령 출마를 선언합니다.

우리나라는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식민지배와 전쟁을 딛고 G7을 넘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를 꽃피웠고 세계적인 펜데믹을 극복한 국가역량은
선진국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보는 화려함 속에는 진실이 가려져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두 개의 나라가 있습니다.
성문 안에는 모든 것이 비대한 수도권이라는 나라가 있고,
성문 밖에는 소멸되고 있는 비수도권의 나라가 있습니다.

이미 10년 전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방대학과 지방경제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고되었습니다.
175개 지방대학이 미달사태를 겪고 있고,
메마른 지역경제도 더 이상 회생의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비수도권 시군구는 해마다 소멸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2020년 소멸 위험에 직면한 시군구는 226개 중 105개로 늘어났습니다.

출산율은 급락했고, 생산가능인구는 매년 33만 명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비상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무엇보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체해야 합니다.
엘리트 중심의 독점적인 중앙정치를 끝내야 합니다.
저 김두관은 모든 권한을 나누겠습니다.

선진국이 분권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분권이 잘 된 나라가 선진국이 됐습니다.

다섯 개의 초광역 지방정부와
제주 환경특별자치도, 강원 평화특별자치도로,
전국을 5극 2특별도 체제로 개편하고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실현하겠습니다.

중앙과 지방이 권력을 공유하는
선진국형 연방제 지방분권이 필요합니다.
지방세의 과세권을 지방주민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촛불혁명은 주권을 더 많이
국민에게 부여하는 직접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 법안 국민투표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회에 상정되는 1%의 중대한 안건을
국민이 직접 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차별금지법, 언론개혁법, 토지공개념, 분권법, 정치개혁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습니다.
전환하는 시대, 더 많은 민주주의를 펼치는 나라만이
국민이 함께 책임지는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명백한 불평등을 없애겠습니다.
자산 불평등을 없애는 것이 새 시대의 정의입니다.
김두관 정부는 국민의 자산형성을 돕겠습니다.
1가구 1주택 국가책임제를 시작하겠습니다.
국책모기지를 만들어 모두가 내 집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출발점을 맞춰주는 것이 공정입니다.
취임 즉시 국민기본자산제를 시행하겠습니다.
2023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은 20세가 되는 해
6천만원 이상의 자산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토대로
OECD 삶의 질 10위 국가로 만들겠습니다.
경제성장으로 국가 역량을 평가받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학교와 사회에서 경쟁력 강화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시대도 끝났습니다.
신자유주의 경제논리도
더 이상 국민적 설득력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삶의 질은 OECD 40개 국가 중에
29위에 그쳐 있습니다.
국민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공동체, 삶의 만족도, 환경, 일과 삶의 조화 등은
특별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제 삶의 질 10위 국가로 향한
국정운영의 대전환을 해야 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 10위 국가에서
삶의 질 10위 국가로 대전환하겠습니다.

김대중 정부의 건강보험 통합, 노무현 정부의 보장률 확대,
문재인 정부의 문재인 케어를 계승하겠습니다.
국민주치의제를 실시하고, 간병보험을 확대하겠습니다.

100세 인생위원회도 만들겠습니다.
교육, 일, 은퇴 3단계로 삶을 준비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평균 수명 100세 국가를 지금부터 준비하겠습니다.
노후 불안은 사라지고, 세대간 갈등은 줄어들 것입니다.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습니다.
혁신 선도국가로 동북아 평화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G20 상설사무국을 접경 지역에 유치하겠습니다.
세력의 패권이 각축을 벌이는 동북아에서
경제를 중심으로 공동의 이익을 찾고,
존경받는 혁신 선도국가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당원동지여러분!

저는 제4기 민주정부를 유능한 정부로 만들겠습니다.
구태, 무책임, 반개혁 정치를 혁파하고,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겠습니다.

이장부터 장관과 도지사까지,
마을 행정부터 중앙정부의 사무까지,
풀뿌리 현장부터 국회 본회의장까지,
걸어온 모든 곳에 변화를 만들어 온 저 김두관이
이제 대한민국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좋은 사람, 좋은 대통령이 이끄는 개혁으로,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