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동 501가구로 재건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명륜2구역 재건축은 동래구 명륜동 702-4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501가구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890억원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2021.06.27 sungsoo@newspim.com |
삼성물산은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Mark the Suite)를 명륜2구역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귀족, 명문가를 뜻하는 마크(Mark)와 호텔의 최고급 공간을 의미하는 스위트(Suite)의 합성어다. 재건축으로 호텔 같은 고품격 주거문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최근 10년간 부산에서 총 6곳의 정비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동래구에서 래미안 장전,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래미안 포레스티지(온천4재개발) 공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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