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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경영 체계 쇄신…연말까지 새로운 조직 체계·리더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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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행위 있었다..최인혁 COO 사의 표명
"경찰 조사·특별근로감독 적극적으로 따를 것"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최근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네이버는 25일 오후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결정 사항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변대규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이날 이사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를 대표해 영상으로 직원들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변 의장은 "네이버 이사회는 현재 CXO 체제가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실제로도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한다"라면서도 "급성장 결과, 조직 규모가 커지고 업무 복잡성이 증대되는 속도가 지금의 CXO들에게 요구되는 책임을 압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픈마켓 사업자와의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1.04.22 yooksa@newspim.com

​이어 "이사회는 그 동안 경영진들이 네이버의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위해 다양한 안을 이미 검토했던 점을 알고 있었기에 이번 일을 계기로 네이버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만들어가는 일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혁신과 소통이 더 빠르고 활발해지는 조직으로 네이버를 본격적으로 바꿔 나가자고 경영진에게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변 의장은 "CEO를 포함한 경영진도 이사회의 이같은 제안에 공감하고 새로운 조직체계와 문화와 리더십을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경영진은 연말까지 실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새로운 조직 체계와 리더십 구축을 완료하고, 진행과정을 이사회와 충분히 협조할 예정이다.

변 의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뤄지는 경영 체계의 변화가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체계에서 네이버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단계의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의장은 리스크관리위원장을 대신해 리스크관리위원회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변 의장은 "조사 결과 일부 임원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있었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리더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확인됐다"며 "대상자들에게는 확인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각의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다만 징계 결정은 대외비 사항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변 의장은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리스크관리위원회의 결정과는 별개로 이번 사건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해당 직무에 대한 사의를 이사회에 표했다"며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전체 문화를 다시 들여다보고 점검하면서 네이버가 생각하는 리더십과 건강한 문화는 어떤 것일지 등을 고민하고 세워나가는 노력을 CEO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본격적으로 마련하고 바꿔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 대표는 이사회 제안에 대해 "네이버의 미래에 걸맞는 새로운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속도를 내고 지속적인 혁신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조직으로 바꿔 나가자는 취지를 살려 연말까지 새로운 체계와 리더십을 세우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번 리스크 관리위원회 조사 외에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조사 및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추가적인 문제 사안이 있을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더 나은 회사로 바꿔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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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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