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원생 코 비틀고 뺨 때린 어린이집 보육교사 '징역 3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벌금 3000만원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옷걸이에 옷을 제대로 걸지 못한다는 등의 사소한 이유로 4~5세 원아의 코를 비틀고 마스크가 벗겨질 정도로 뺨을 때려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24일 오후 2시 20분 317호 법정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2·여)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예방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대전법원종합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A씨는 지난해 9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며 돌보던 원아의 코를 비틀고 마스크가 벗겨질 정도로 머리를 때리는 등 7명을 100회 이상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원아들이 옷걸이에 옷을 제대로 걸지 못한다는 등의 사소한 이유로 범행했다.

피해 원아의 부모가 아이 몸에 자주 멍이 들거나 상처가 난 것을 이상하게 여겼고 원장이 학부모의 요청에 의해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학대 사실을 신고했다.

차 판사는 A씨에 대한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되고 상습성도 범행 경위 등에 비춰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차 판사는 "피고인이 사소한 이유로 자신이 돌보는 7명 모두에게 정신적, 신체적 학대를 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피해 아동들이 겪었을 신체적 육체적 고통은 가늠할 수 없고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엄청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 피해 회복을 위해 일부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차 판사는 관리감독 소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함께 기소된 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대표 B씨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1일 최초 피해 사실을 부모에게 들을 때까지 A씨의 학대 사실을 몰랐다"며 "이는 평소 B씨가 CCTV와 다른 보육교사 등을 통해 감독 확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피고인이 A씨에 대한 학대 사실을 알면서도 A씨를 아동들과 분리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A씨가 아동들을 계속 학대하게 한 점, 학대 사실을 인지한 후에 사건을 축소하려 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