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촉구하는 동두천시의원들.[사진=동두천시의회] 2021.06.22 lkh@newspim.com |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문을 통해 의원들은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은 새로운 교통허브의 탄생으로써 경기북부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인근 지역 군 장병의 휴가·외출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동두천역 연장을 통해 GTX-C노선의 파급효과는 최대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두천시는 기존 경원선 선로 및 역사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으로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은 이미 확보됐다"고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은 그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던 동두천시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써 그 의미가 더 특별할 것"이라고 노선 연장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4월 동두천시는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으로 경제성 분석을 실시해 매우 양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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