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분야 등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이달 22일과 25일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구역 건축물 해체공사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광주 학동 건축물 해체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축물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 담당 공무원 외에도 건설안전 분야 등 외부 전문가 4인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광명시는 이달 22일과 25일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구역 건축물 해체공사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광명시] 2021.06.22 1141world@newspim.com |
점검반은 △감리업무일지 및 안전점검표의 적정성 검토 △공사용 가설펜스 및 보행자 안전통로 등 가설건축물 설치 유·무 △구조 안전성 검토보고서 및 건축물 해체 순서 준수 여부 △안전대책 및 부산물 처리계획 적정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구역의 건축물 해체공사현장을 주의 깊게 점검해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공사 현장 관계자가 안전의식을 갖고 공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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