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절도 징역형 3번이면 가중처벌…대법 "상습절도도 포함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씨, 상습절도 1번·절도 2번 징역 전과…2020년 다시 절도
1심 "가중처벌" → 2심 "상습절도는 포함 말아야" 감형
대법, 파기환송…"상습절도 포함 안 되면 처벌 불균형 발생"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절도죄로 세 번 이상 징역형 전과가 있는 사람의 경우 가중처벌되는 데 단순 절도뿐 아니라 상습절도도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원심에서 단순 절도 혐의가 인정된 A씨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파기환송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법원 [사진=뉴스핌 DB]

앞서 A씨는 지난해 3월 지하철에서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2015년에 상습절도 혐의로 한 차례, 2019년에 절도 혐의로 두 차례 등 총 3번의 절도 범행으로 실형 판결을 받은 것을 토대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해 기소했다. 현행 특가법은 절도죄로 세 번 이상 징역형을 받은 사람의 경우 다시 같은 죄를 저지르면 징역형으로만 처벌하게 돼 있다.

1심은 "이미 동종범죄로 수회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에 다시 본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 판단은 달랐다. 상습절도는 특가법에서 정한 '세 번 이상 징역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특가법 체계와 법률문언의 통상적인 의미, 개정 경위 등을 고려할 때 상습절도는 '세 번 이상 징역형을 받은 사람'에서의 '징역형'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며 "여기에 상습절도죄까지 포함된다고 해석하는 것은 형벌법규의 가능한 해석의 범위를 벗어나 피고인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확장해석하는 것으로서 허용될 수 없다"고 판결하면서 징역 10월로 감형했다.

대법원은 이같은 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파기환송했다.

대법은 "상습절도죄의 전과를 이 사건 처벌 규정에서 정한 '징역형'에 포함하지 않는 경우 단순 절도죄의 전략이 세 번인 사람이 절도를 저지르면 가중 처벌 받는 반면, 세 번의 절도 전력 중 상습절도의 전력이 있는 자가 절도를 저지르면 단순 절도죄로 처벌받게 되는 처벌의 불균형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가법의 목적, 이 사건 처벌규정과 형법 제332조(상습범)의 내용, 처벌의 불균형 등에 비추어 보면 이 사건 처벌규정에서 정한 징역형에는 상습절도죄로 처벌받은 전력도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본선 레이스 돌입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가 올해 4회를 맞아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2026 히든스테이지 1차 합격자.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TV 유튜브 촬영은 8일부터 시작된다.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진행되는 첫 녹화는 12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녹화가 계속 이어진다.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은 오는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하여 예심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고루 분포했다. 예선은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심사됐다.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들이 대거 지원했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으로 구성됐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혼성 팀 Che!vee(28)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재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26일 첫 공개 이후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6-08 10:11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