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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전 가속…체코 총리 만나 우수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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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총리·산업부 장관에 한국 원전 우수성 설명
한수원-체코전력산업계연합 간 협약 등 7건 체결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미국, 프랑스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체코 원자력발전 사업 수주를 위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체코 총리와 산업통상부 장관을 대상으로 수주활동을 벌였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18일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본격적인 원전 수주활동을 전개했다.

바비쉬 총리와의 면담에서 문 장관은 한국이 체코 원전사업의 최적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한국이 원전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체코 총리실에서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is) 체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원전사업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진 주 체코 대사,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문승욱 산업부 장관,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í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1.06.19 dream@newspim.com

문 장관은 현재 진행중인 다수의 해외원전 건설 공기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건설한 UAE 원전은 계획된 예산과 공기를 준수한 대표적 성공사례임을 소개하고 체코 원전사업에서도 적정 예산과 적시 시공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방사청 차장 근무 시절 체코의 무기산업을 접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체코의 제조 기술력과 한국의 원전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체코 원전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바비쉬 총리와 하블리첵 장관의 한국 방문을 요청하고 방문이 성사될 경우 본인이 직접 동행해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시켜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바비쉬 총리는 체코 원전에 대한 우리나라의 적극적 참여 의지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이 체코 입장에서 안보 리스크가 없고 중국·러시아의 체코 원전사업 참여에 반대했던 야당들도 한국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어 한국의 입찰 참여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하블리첵 산업통상부 장관으로 하여금 체코 원전기업 사절단을 구성해 한국을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블리첵 장관과의 면담에서 문 장관은 국내기업의 원전사업 관리 능력과 경험,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한 사전준비 상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문 장관은 한국이 지금까지 총 27기(국내 26기, 해외 1기)의 원전을 건설했고 현재 7기(국내 4기, 해외 3기)의 추가 원전 건설을 진행하고 있는 등 풍부한 원전건설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가장 최신의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을 건설한 국가로, 총리 면담에서 논의되었던 하블리첵 장관의 방한 계획에 더하여 UAE 원전도 같이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체코 총리실에서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is) 체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원전사업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í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태진 주 체코 대사를 비롯한 양국 정부 및 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1.06.19 dream@newspim.com

장관 면담에 배석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한국이 체코 원전사업을 수주할 경우 체코기업이 한국기업과 함께 원전사업에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미 160여개의 체코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원전기술 연구개발(R&D)과 원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블리첵 장관은 체코기업의 원전사업 참여 비중이 사업자 선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의 준비상황을 높이 평가했다. 한수원이 두코바니 원전 예정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호응도 중요한 평가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1일 사전안보심사 질의서를 한국과 미국, 프랑스 3개국에 송부할 예정인 바 한국이 충실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국 장관은 원전협력 외에도 바이오,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더해 수소,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하반기중 한-체코 산업협력위원회 개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업부 장관 면담 종료 이후 양국의 기업·기관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해 한수원-체코전력산업계연합 협력 등 7건의 협약이 체결됐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세 번째)이 현지시각으로 17일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신규원전 건설 예정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 등에 지원할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요나쉬(Jonas) 두코바니지역협의회 의장, 파찰(Pacal) 트레비치시 시장, 바르토바(Bartova) 사회복지센터장 [사진=한수원] 2021.06.19 dream@newspim.com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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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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