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GTX-C 사업자 선정, 오늘 오후 7시 이후 발표…의왕 등 신규 역사 여부 초미 관심사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3:33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3:33

지하 노선 대치 은마 관통 여부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자가 17일 오후 7시 이후 발표된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가운데 어느 곳이 사업자로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GTX-C 노선 입찰제안서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심사위원들이 3개 컨소시엄의 입찰제안서를 검토 중이다. 심사위원들은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장소에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오후 7시가 넘어야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GTX-C 기본계획을 통해 추가 역사를 3곳까지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면서 어떤 역사가 신규로 건설될지가 가장 큰 관심이다. 3개 컨소시엄은 인덕원역, 왕십리역을 모두 포함시켰다.

의왕역의 경우 현대건설이 포함시켰는지가 업계 내 논란이 됐다. 현대건설은 시설물에 의왕역을 반영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입장인 반면 GS건설과 포스코건설 측은 시설물에 반영하지 않은 것은 입찰제안에 포함하지 않은 거라고 반박하고 있다. 상록수역은 포스코건설 한 곳만 반영했다.

선로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지나가는지도 이슈다. GS건설은 은마아파트를 우회하는 방안을 포함시킨 반면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은마아파트 지하로 이어지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삼성물산과 함께 은마아파트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2단계 평가는 가격, 기술부문 심사를 진행한다. 설계 적합성과 자금 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앞서 1단계 사전적격성심사(PQ)에서는 3개 컨소시엄 모두 통과했다.

GTX-C는 경기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서울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이다. 총 거리 74.8km, 사업비 4조3857억원에 달한다. 작년 말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수원역 ▲금정역 ▲정부과천청사역 ▲양재역 ▲삼성역 ▲청량리역 ▲광운대역 ▲창동역 ▲의정부역 ▲덕정역 등 10개 역을 확정한 바 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