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 C&C, 신한은행 통합 마케팅 시스템 구축 착수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0:17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0: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객 통합 프로파일 기반...초개인화 금융서비스 구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금융 행동 정보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까지 반영해 고객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기반 금융 ICT 마케팅 시스템'이 나온다.

SK㈜ C&C는 신한은행 '더 넥스트(The NEXT) 마케팅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넥스트(The NEXT) 마케팅 시스템'은 신한은행의 미래형 디지털뱅킹 시스템인 '더 넥스트(The NEXT)'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영업점, 신한 쏠(SOL) 앱, 고객센터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고객 실적 및 접촉 ▲고객 관계 ▲거래 형태 ▲여신∙수신∙투자∙보험 등 각종 계약 정보 ▲금융 혜택 정보 등을 하나로 모은 고객 통합 프로파일에 기초한 고객 중심의 끊김없는 마케팅을 지원한다.

SK㈜ C&C는 먼저 고객의 금융 니즈를 사전에 찾아내는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금융 서비스' 구현을 뒷받침하는 '고객데이터 및 경험 플랫폼'을 구축한다.

고객 인적정보∙거래정보와 같은 정형 데이터와 결합해 고객의 음성, 텍스트, 로그 등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인터넷뱅킹, 쏠(SOL) 앱, 영업점, 폰뱅킹, 톡상담 등 22개 은행 채널 어디를 접속하든 기존 거래 및 상담 내용이 끊김없이 바로 연결돼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상담 이력, 거래 내역, 상품 보유 현황, 금융 선호도 등을 분석해 고객 니즈에 맞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자동 추천한다.

신속한 고객 중심 의사결정을 위한 '디지털 통합 마케팅 시스템'도 구축한다. 마케팅 캠페인 대상 고객 정의부터 캠페인 실행에 따른 고객 반응 및 행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마케팅을 지원한다.

고객 맞춤형 오퍼(제안)를 위한 금융 콘텐츠 뱅크와의 연동 프로세스도 마련해 고객의 금융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케팅 캠페인 통합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도 제공해, 채널별 실시간 캠페인 진행 현황과 관심 고객 변화 추이, 상담 내용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을 지원한다.

은행원을 위한 마케팅 포털 및 지능형 상담 내비게이션도 제공한다. 고객기본정보를 시작으로 거래하는 업무 유형에 따라 ▲고객 분석 정보 ▲고객 관심 정보 ▲해당 거래와 관련된 이벤트 정보 ▲금리 정보 ▲환율 정보 등을 선별해 필요한 정보를 별도 검색 과정 없이 바로 제공한다.

상담이 완료되면 결과를 자동으로 등록하고 해당 고객의 추후 상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SK㈜ C&C는 이외에도 채널 통합 상품 판매시스템, 콘텐츠 뱅크 시스템, 리워드 시스템 등 금융 마케팅 기반 시스템도 구축한다.

박제두 SK㈜ C&C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더 넥스트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신한은행 고객은 어느 금융 채널을 이용하든 자신에 맞는 최적의 금융 상품을 제안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시스템이 디지털에 기반한 고객 금융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