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포용' 주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황재훈, KMIS)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2021 KMIS 춘계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부, 산업체, 학교, 연구단체 등 경영정보학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포용의 역할에 대해 튜토리얼 및 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깊은 담론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한국경영정보학회 홈페이지 캡처] 2021.06.14 alice09@newspim.com |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정보시스템학회, 산업정보학회, 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 학회, 기업, 연구소, 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약 1000여명이 참여해 10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축사를,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와 이지원 AI뮤직 컨설턴트가 기조 연설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영정보학의 확고한 학문적 자리매김을 위해 MIS교육의 미래, MIS 융복합 교육 세션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학술대회 시상식에서는 경영정보대상, 공로상, 최우수·우수 논문상, 우수사례연구상, 밝은인터넷 학술상, 대학(원)생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근 교수(서강대 경영학부)는 "디지털시대의 특징인 승자독식 현상으로 인한 양극화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증폭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ESG 철학을 바탕으로 한 기업 활동이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를 논의해 보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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