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8월 31일 까지 항로표지시설 145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1일 수산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평택‧당진항의 경우 LNG선 등 대형선박의 잦은 입출항에 더해 어선과 해양레저를 즐기는 보트 등 통항 선박의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수청 관계자가 등부표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평택해수청]2021.06.11 krg0404@newspim.com |
장마철 시계 제한과 안개 등의 발생이 잦은 해역으로 통항 선박 안전을 위해 등대, 등부표 등의 기능 상태(점․소등, 불빛세기, 점등 주기 등)가 중요하다.
해수청 관계자는 "장마철을 맞아 항행선박과 등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최적의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등대 소등 또는 표지시설 안전 위해요소가 발견되면 해수청으로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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