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 '문학박람회'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오는 10월 개최하는 문학박람회를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설명회와 팸 투어가 11~12일 진행된다.
목포시가 오는 10월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문학박람회장 일대 모습, 풍광이 뛰어나다. [사진=목포시] 2021.06.08 kks1212@newspim.com |
이번 관광상품 개발 설명회와 팸 투어에는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30여개 여행사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 일행은 설명회 이후 박람회장인 목포문학관 일대를 둘러보고 삼학도크루즈, 목원동 일대 근대문학길,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기차, 선상, 버스, 도보 등 테마별 여행코스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문학박람회 관련 주요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한다.
박람회기간 유료관광지 할인내역, 목포시가 제공하는 여행사 인센티브도 안내한다.
윤경희 목포시 관광마케팅팀장은 "문화도시 대표상품으로 목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문학박람회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테마별 관광 상품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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