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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일 알래스카 공군훈련, 北 겨냥"...美 "준비태세 향상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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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 한미일 3국 협력 강화에 좋은 신호"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미국 국방부는 한국이 3년만에 참가하는 알래스카 공군훈련에 북한이 비난하는 것과 관련, "미국과 한국, 일본 등 다국적 공군의 전투 준비태세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고 성격을 밝혔다. 한국의 이 훈련 참가는 대규모 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의 예고편일 수 있다고 일부 미국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미 국방부의 존 서플 동아태담당 대변인은 3일 이 훈련이 어떤 성격인지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미국 및 다국적 공군들이 모의 공중전투 상황에서 실시하는 미 태평양공군 관할의 실기동(FTX) 훈련"이라고 답했다. 

미7공군은 지난 11일 오는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알래스카에서 '레드플래그 21-2' 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미7공군 홈페이지 캡처]

서플 대변인은 "원래 코프 썬더(Cope Thunder)로 불렸던 이 훈련(Red Flag-Alaska)은 지난 40여년 동안 정기적으로 이뤄져왔고 특정한 실제 현실에서의 사건(any real-world event)과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훈련은 미국과 다국적 공군들의 전투준비태세를 향상하고 공군 및 우주 원정대 임무를 준비하는 부대를 훈련시키는 데 집중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태평양공군은 지난달 11일 오는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알래스카에서 레드플래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 훈련에 참가하는 공군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지킨다는 미국의 공약(commitment)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미 공군 측은 1500여명의 미 공군과 100여대 미 항공기가 참여하고 미국 외에도 일본 항공자위대와 한국 공군 소속 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참가국 간 비행 전술과 기량, 연합작전 절차 등의 연습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우리 공군도 지난달 18일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기지에서 실시하는 '21년 Red Flag-Alaska 훈련'에 참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13년부터 이 훈련에 참가해왔는데 2018년 이후 참가하지 않다가 3년만에 다시 참가합니다

한편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지난 3일 오는 10일부터 미국 알래스카에서 시작하는 다국적 연합공군훈련인 '레드플레그'(Red Flag)에 한국이 참가하는 것과 관련, "이 훈련은 세대 최대규모의 연합공군훈련으로 호전적이고 침략적인 성격을 띤다며 한국군이 이 훈련에 참가하겠다는 것은 동족과의 군사적 대결에 더욱 매달리겠다는 것"이라며 "이 훈련은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에서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이 강조된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한미일 연합훈련이라며 이것은 북한을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은 지난 3년동안 한미연합군사 훈련을 제한하면서 미국 측이 제안한 선의의 기회를 낭비(waste)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렇게 북한과의 협상을 위해 한미군사훈련을 제한하던 때가 끝나가고 있고 이 레드플레그 훈련은 북한을 침략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랜드연구소 군사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도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레드플래그 훈련은 북한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국이 미국을 방어하기 위해 함께 훈련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정책 조정관은 "이번에 한미일 3개국이 연합훈련을 한다는 것은 바이든 행정부가 강조해온 한미일 3국 협력 강화에 좋은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나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입장에 대한 협조를 늘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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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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