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에서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707명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85명, 퇴원 4506명, 사망 16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합천군 2명, 사천시 1명, 김해시 3명이다.
합천 확진자는 경남 4705번, 4710번이다.
경남 4705번은 40대 남성으로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4710번은 40대 남성으로 경남 450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4706번은 6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4707번~4709번까지 3명이다.
경남 4707번(30대·여), 4708번(40대·여), 4709번(40대) 등 3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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