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익산 448~452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익산 448~450번 확진자는 지난 1일 발생한 익산 442~443번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황등면 소재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판정 결과가 나왔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1.06.03 gkje725@newspim.com |
익산 448번 확진자는 30대로 지난달 30일 동거가족 447번 확진자와 가족모임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2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49~450번 확진자는 각각 60대와 50대로 지난달 26일과 6월 1일 익산 443번 확진자와 고구마 종순 하우스 영농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2일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8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451~452번 확진자는 각각 10대, 40대로 동거가족이고, 종교시설 관련 익산 429번 확진자 가족과 접촉을 확인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지난 1일 약간의 발열증상이 나타나 2일 오후 2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3일 오전 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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