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전면등교 위한 교사 백신 접종, 반드시 필요"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올해 2학기 '단계적' 전면등교를 공식화하고 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직원과 고3, 대입 수험생에 대한 백신 접종을 여름방학까지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2학기 전면 등교 방침과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발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2021.06.02 honghg0920@newspim.com |
앞서 방역당국은 다음달부터 50~59세 성인과 고3, 수험생, 초·중·고교 교사 등에 대한 백신접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교육부도 2학기 전면등교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고3을 포함한 수험생과 교사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 유 부총리는 "2학기에 전체 학생이 등교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교직원들과 고3 수험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가장 우선적 과제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접종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위해 담당부서와 계속 협의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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