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홍영표․전혜숙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기업 투자, 국책사업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 시장은 송영길 당 대표와 면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구미 경제 어려움을 타개키 위해서는 국회와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 착공과 국가5산단의 임대전용산단 지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국책사업 유치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사진=구미시] 2021.05.28 nulcheon@newspim.com |
장 시장은 또 "변경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가 지역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균형발전지표 현실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송영길 당 대표와 서영교 위원장 등은 지역의 기업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안 해결을 통한 지역발전 대책 마련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시장은 "기업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고 국책사업을 유치해 침체된 구미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하고 "상생형 구미일자리 연내 착공과 국가5산단 임대전용단지 지정,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주요 현안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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