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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그린차이나' 가속화, 하반기 유망주로 급부상한 '분해성플라스틱'

기사입력 : 2021년05월28일 14:31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16:47

13년간 추진된 '플라스틱 제한령' 올해 본격 시행
산업체인 시장화·표준화 위한 정책 기대감 확대
무궁무진 성장여력 보유, PLA·PBAT 테마주 부상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7일 오후 4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증시에서 '분해성 플라스틱(자연에서 썩어 없어지는 친환경 플라스틱)' 테마주들이 하반기 유망 투자 종목으로 부상하면서, 최근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해성 플라스틱 테마주의 이 같은 상승세 배후에는 중국 당국의 정책적 지원을 등에 업은 업계의 성장 기대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206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령(限塑令)'까지 본격 시행되면서 관련 업계의 성장성과 투자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 '플라스틱 친환경화' 가속화, 지원책 마련 기대감 확대 

전 거래일인 26일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시장에서 광주금발테크놀로지(600143.SH), 은희과기(300221.SZ), 막고주식(600543.SH), 쌍성컬러플라스틱(002585.SZ), 서풍고재(300243.SZ), 도은고분자소재(002838.SZ), 천원주식(003003.SZ), 미서신재(300848.SZ), 단화과기(600844.SH), 장홍고과(605008.SH) 등 10여개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환경자원사(司∙국에 해당) 관련 인사가 최근 허난(河南)성 푸양(濮陽)시 난러(南樂)현에서 열린 생물분해신소재산업발전대회(生物降解新材料產業發展大會)에서 현재 발개위가 '제14차 5개년계획 하의 플라스틱 오염 처리 행동 방안'을 제정 중이라고 밝히면서 해당 업계의 발전 기대감으로 확대된 것이 주가 상승세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장 마감 이후 중국민용항공국(CAAC)은 '민간항공업계 플라스틱오염처리업무계획(2021~2025)'을  발표하고, 2022년부터 연간 여객 수송량 연인원 200만명 이상의 공항 및 국내 항공편에 빨대, 식기, 포장봉투 등 분해 불가 일회용 플라스틱의 제공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안에 따르면 2023년에는 금지령 적용 범위를 전국 공항과 국제 항공편으로까지 확대하고, 2025년에는 전국 공항에서 분해 불가 테이프와 일회용 방수포, 스트레치 필름 등 화물 포장용품을 사용하는 것 또한 규제할 예정이다. 특히, 민용항공국 직속 기관에 대해서는 플라스틱 금지령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 올해 7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중국은 13년 전부터 분해 불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령을 추진해왔다.

지난 2007년 중국 국무원은 '비닐봉지 생산∙판매∙사용 제한에 관한 통지문'을 발표하며 '백색오염(비닐, 스티로폼 등 화학용기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 유발의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법적 기준을 마련했다. 2008년 6월 1일부터 두께 0.025mm를 넘지 않는 비닐봉지의 생산∙판매∙사용을 금지시키는 내용이 핵심 골자였다.

이후 2008년 6월 1일 전국의 슈퍼, 쇼핑몰, 대형유통시장 등에 일회용 비닐봉지의 유상판매 제도를 도입하며 무료로 쇼핑 비닐봉지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시켰다. 하지만, 일회용 비닐봉지 대체품의 사용매력이 크지 않은 데다, 관리감독 부실, 정책의 국한적 적용 등을 이유로 '플라스틱 제한령'은 유명무실 상태로 이어져왔다.

하지만, 지난해 1월 16일 발개위가 '플라스틱 오염 대한 관리 강화 의견'을 발표하며 역대 가장 엄격한 '플라스틱 사용 제한령'을 마련한 데 이어, 7월 17일에는 9개 중앙부처가 각지의 마트와 대형유통시장,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분해 불가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시키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면서 '플라스틱 친환경화' 정책의 본격 시행을 알린다. 

이와 함께 중국 기업들 또한 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체인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했다.

실례로 최근 중국 최대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생산업체이자 A주 화학섹터 대장주인 '완화케미컬(萬華化學∙만화화학 600309.SH)'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연맹을 구축했다.

중국 내 업계 전문가와 대표기업들의 공동참여 방식으로 운영되는 연맹은 시급하게 마련돼야 할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기준을 제정해 관련 산업체인의 표준화∙산업화∙시장화를 빠르게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진 = 바이두] 생분해성 비닐봉지

◆ 산업체인 성장잠재력 확대, 'PLA∙ PBAT 테마주' 부상

천풍증권(天風證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분해성 플라스틱의 시장 수요는 4만2000톤 정도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추진중인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 정책이 전면 시행될 경우 식당∙배달∙농가 등 3대 영역에서 발생할 수요만 154만53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시장규모로 환산할 경우 270억 위안으로 현재 대비 36배 정도의 성장잠재력이 남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154만5300톤의 시장수요는 당국의 신규정책 시행 이후 단기간 내 발생할 수요 증가분이며, 장기적으로는 천억 위안 단위의 무궁무진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플라스틱 산업 정보 제공업체 플라스틱체인망(鏈塑網)은 분해성 플라스틱 소비량은 2020년 64만톤에서 2025년 238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분해성 플라스틱은 크게 빛에 의해 분해되는 '광분해성 플라스틱'과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구분된다. 

현재 전세계 생분해성 플라스틱 보급률은 3% 이하이고, 중국의 보급률은 단 0.62%에 불과한 만큼 중국에서 관련 시장의 성장여력은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주요소재로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한 'PLA(폴리락틱애시드)', 기존의 석유화학 제품 중에서도 생분해가 되는 'PBAT(폴리부틸렌 아디프텔레프탈레이트)'와 'PBS(폴리부틸렌숙시네이트)' 산업체인의 성장세가 점쳐지면서, A주에서 관련 종목의 투자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주금발테크놀로지(600143.SH)는 지난 2011년부터 PBAT 생산에 돌입했다. 연간 PBAT 생산량 6만톤을 자랑한다.

흥리석화(600346.SH)는 지난 2020년 12월 연간 생산량 3만3000톤의 PBAT와 PBS 생산 프로젝트를 가동했고, 서풍고재(300243.SZ)는 연간 생산량 6만톤을 목표로 올해 8월 PBAT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동정신소재그룹(603650.SH)은 상하이(上海)에 생산량 6만톤의 PBAT 공장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고려산업(002140.SZ) 또한 올해 3월 18일 연간생산량 10만톤의 PBAT 프로젝트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만화화학(600309.SH)과 막고주식(600543.SH) 등도 이미 PBAT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금단과기(300829.SZ)는 연간생산량 1만톤의 PLA 생산 프로젝트에 착수한 상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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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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