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는 28일 제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K-바이오 랩 허브'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 의회는 건의문에서 "청주 오송은 국책기관과 바이오메디컬 시설이 입주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된 곳으로 K-바이오 랩 허브의 최적지다"고주장했다.
청주시의회. [사진=청주시의회] 2021.05.28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바이오 특화 도시로 입주공간·기술지원·인허가·투자 및 수출 등 200여 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지원한 경험은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시 의회는 "오송은 KTX오송역,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등 전국 2시간대 최단 접근성 갖추고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충북 청주에 K-바이오 랩허브를 유치해 창업기업의 바이오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과 신약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의회는 이날 '사회적 경제기본법',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번법',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한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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