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전자담배 위험하고 해로워' 중국 당국 경고 신규정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트코인 금지이어 전자담배 위해 물질 규정
정책 리스크, 전자 담배 테마주 불안한 등락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당국이 전자담배가 안전하지 않고 건강에 위해하다고 규정함에 따라 전자 담배 시장이 얼어붙고 증시에서는 전자 담배 테마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중국 전자담배 건강 위해에 대한 보고서 2020년(보고서)'를 발표, 전자담배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으며 인체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명확히 결론을 내렸다.

보고서는 '전자담배의 액체 물질에 인체에 위해한 물질이 함유돼 있고, 그중 알데하이드 케톤 류의 화합물은 호흡기 계통에 자극을 주는 유독물질이다'고 명백히 밝혔다. 특히 갑, 을 알데하이드는 국제 암연구소(IARC)가 암유발 물질로 규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가 나온 뒤 26일 홍콩 증시에서는 전자 담배 테마 종목들이 일제히 폭락세를 나타냈다. 전자담배 업계 대표적인 테마주인 스모얼국제(思摩爾國際,06969.HK) 주가는 이날 하루에만 17.1% 급락했다. 매도 주문이 늘어나면서 거래량은 전날 거래일에 비해 4배나 증가했다. 스모얼국제는 27일 주가 반등세를
보였으나 불안한 주가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또다른 전자담배 테마주 중궈보둔(中國波頓,03319.HK) 주가도 17.94% 폭락했고, 화바오국제(華寶國際,00336.HK) 주가는 8% 떨어졌다.

중국은 전체 담배시장에서 차지하는 전자 담배 소비 비중이 한국 등에 비해서는 아직 낮지만 최근들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최근 중국당국은 전자담배가 건강에 위해한 물질이라고 처음으로 명백히 규정했다. [사진=바이두] . 2021.05.27 chk@newspim.com

중국 유력 경제 매체 제일재경은 업계 통계를 인용, 중국 전자 담배 시장 비중이 0.9%로서 전자 담배 흡연자가 총 1035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중 15~24세 젊은 층의 전자 담배 흡연 비중은 이 수치 보다 크게 높은 1.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재경은 중국 전자 담배 분야는 특히 2020년 부터 대량의 자본이 유입되면서 고속 성장세를 보여왔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선발 업체인 우신과기(雾芯科技)는 2018년 1월에 설립된 이래 'RELX위에커(悅刻)' 브랜드로 초고속 성장세를 실현했으며 3년 뒤인 2021년 1월 미국 뉴욕 거래소에 상장해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우신과기는 2020년 실적 발표 결과 영업 수입이 2019년에 비해 146.5% 증가, 38억 20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8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본토 A주 증시에도 잉허과기(贏合科技, 300457.SZ)와 둥산정밀(東山精密,002384.SZ)을 비롯해 지요우고빈(集友股份, 603429.SH), 잉취과기(盈趣科技, 002925.SZ), 진자고빈(勁嘉股份, 002191.SZ) 순하오고빈順灝股份(002565.SZ) 둥펑고빈(東風股份,601515.SH)등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에 이르는 10개 가까운 직간접 전자 담배 테마주가 포진해 있다.

홍콩 증시와 중국 본토 증시의 상당수 전자 담배 테마주들은 26일 큰 폭 주가 하락세를 보인 뒤 27일 일제히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정부 당국이 전자 담배를 처음으로 위해한 물질로 공식 규정함에 따라 향후 전자 담배시장과 주가가 불안정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