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례 지원금으로 179만2000명에 3조4000억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71만5000명에게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생계곤란에 직면한 특고·프리랜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4차례 시행됐다. 1차 지원금부터 받은 경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4차례 지원금을 통해 현재까지 179만2000명에 3조4000억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1~4차 지원현황 [자료=고용노동부] 2021.05.27 jsh@newspim.com |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의 특고·프리랜서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가뭄의 단비와 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지원금 지급을 통해 파악한 특고·프리랜서 소득분포 등을 면밀히 분석해 특고 고용보험 적용 등 안정적인 고용안전망 구축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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